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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세대학교는 20일 군포시와 ‘군포시민농부학교 위탁운영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시민농부학교는 도시농업에 입문하는 시민을 위한 과정으로, 과정별로 전담 강사를 배치해 작물 재배 기초지식과 친환경 퇴비 제작 방법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.
이날 군포시청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하은호 시장과 한세대 백인자 총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, 한세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.
하은호 시장은 “시에서 각별히 추진하는 군포시민농부학교 사업을 한세대에서 전적으로 맡아 진행하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”라며 “향후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라고 말했다.
백인자 총장은 “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시의 도시농업 활성화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된다”라며 “이번 교육과정에는 농업전문가의 강의와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는 만큼 학교와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기를 바란다”라고 말했다.
한편, 군포시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4기 수료생을 배출한 군포시민농부학교는 올해부터 한세대의 군포도시농업지원센터가 위탁운영을 하게 된다.
출처 : 인천일보(https://www.incheonilbo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1276993)
기자 : 전남식 기자(nschon@incheonilbo.com)